주식투자

(삼프로TV 22.11.13) 하워드 막스 인터뷰 내용 요약 1편 [하워드 막스는 어떻게 투자할까?]

건들락 2022. 11. 13. 14:40

투자란 무엇인가?
투자는 미래의 사건으로부터 이익을 얻기 위해 자본을 배치하는 것이다. 하지만 저는 우리가 미래를 알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어떻게 투자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중요한 결론은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안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여러분은 신중하게 투자할 것입니다. 한가지 결과에 너무 큰 배팅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위험을 분산시키고, 다양화하고, 햇지하며, 복합적인 투자를 하게 될 것입니다. 위대한 미국의 유머작가 마크 트웨인은 "여러분을 곤경에 빠뜨리는 것은 모르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말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죠. '나는 잘 모르지만' 혹은 '내가 틀렸을 수도 있지만' 이런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생기지 않아요. 누군가 곤경에 빠진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줄 알았어.’ 혹은 ‘이런 일이 일어날 줄 확신했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너무 자신만만하고 한 가지 결과에 너무 많은 것을 걸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틀렸다면, 실패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불확실성을 인정하고 여러 시나리오에 걸쳐 투자를 균형 있게 한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람들은 예측에 의존합니다 불확실성과 함께 사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죠. 만약 사람들에게 예측과 같은 것이 없다면, 사람들이 의존할 만한 예측 같은 것이 없다면, 아침에 침대에서 나오지 못할 것입니다. 예측 불가능한 세상에서 살아야 함을 아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제 생각엔 미래는 예측 불가능합니다. 제 생각에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세상이 예측 불가능하다고 말하면서 이에 적응하며 사는 것입니다. 혹은 예측에 따라 사는 것입니다. 제 친구 중 한 명이 저의 글이 나온 날 저에게 말했습니다. 맞는 말인데 입장을 취해야 하지 않겠냐라고 말이죠. 제 대답은 입장을 취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어떤 사건이 있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 믿을 이유가 없다면 이에 투자하면 안 되고 혹은 그 사건을 회피해야 합니다. 오크트리가 투자를 할 때, 우리는 경제나 시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단지 가정할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불확실성을 허용하는 조치를 취하죠. 우리는 모두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예측에 반대하지만 이는 의견일 뿐이고, 이에 크게 걸진 않습니다. 의견을 갖는 것은 별개의 일입니다. 자신이 옳다고 확신하는 것과는 매우 다릅니다. 저는 제가 옳다고 절대 확신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옳을 수 있다고 믿는 분야, 우리가 원하는 우위를 확보하고 우수한 성능을 낼 수 있는 분야는 매크로가 아닌 마이크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설명하자면 매크로는, 국가. 경제. 통화. 원자재. 금리 및 시장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이를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알지는 못합니다. 마이크로는 회사, 산업, 증권이고 이런 것들은 노력과 기술을 통해서 이익을 취할 수 있고 더 나은 작업을 해 낼 수 있는 분야입니다. 따라서 이것이 우리가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우리가 이 분야의 전문가라면, 경제나 금리, 통화에 배팅해서는 안 되겠죠.

제 커리어 50년을 뒤돌아보자면,
50년이라는 말을 들으면 매우 위압적으로 들립니다. 긴 시간이지만 50년처럼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양한 시대를 살아왔습니다. 위기로 나눌 수 있는 사이클들이죠. 제 커리어는 4번의 위기로 나뉘볼 수 있습니다. 1991년, 01~02년, 08~09년의 글로번 금융위기, 그리고 팬데믹입니다. 따라서 모든 전략과 모든 투자 접근법에는 많은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때가 있고, 농부가 ‘휴경’이라 말하는 느린 시기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 차이를 알아야 하고, 기회가 올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기회를 이용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일단 그렇게 해서 돈을 벌고, 시장이 회복되면 다시 한걸음 물러서서 다시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항상 좋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어떨 때는 없습니다. 저는 기회의 가용성은 시장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투자자들의 행동에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2009년 중반 글로벌 금융위기가 끝날 때부터 2020년 초 팬데빅 시작될 때까지 긴 기간을 지나왔습니다. 이때는 중앙은행들이 쉽게 돈을 제공하고, 금리가 낮고, 돈이 필요한 사람들이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사람들은 돈을 제공하고 싶어 했습니다. 구매자들은 열광했고, 판매자들은 만족했습니다. 판매자들은 팔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리스크 회피도가 낮았고, 두려움 정도도 낮았습니다.
그 기간동안 가장 큰 두려움은 FOMO(Fear Of Missi Missing Out), 즉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시장이 이런 상태일 때, 아무도 열심히 팔지 않았습니다. 왜 가격이 낮아야 하는지, 그러면 안 된다고 하면서요. 그 시기에는 싸게 살 수 있는 물건이 없습니다. 그때는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저는 2007년 2월에 고객들에게 ‘바닥치기 경쟁’이라는 메모를 썼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돈을 가지고 있고 투자하기를 너무 열망할 때 일어나는 일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기회가 악화되는 것이죠. 여러분은 여러분이 처한 상황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그들은 보통 너무 많은 위험을 감수합니다. 그들이 세우는 구조들은 너무 위험합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면, 어떤 사건이 일어나면, 그것은 무너집니다. 이제 모두가 두려워하고, 아무도 구매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다들 빠져나가고 싶어 하죠. 돈을 잃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의 자리를 대신합니다. 지금은 할인가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용기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따라서 시장이 이러한 방식으로 변동한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우리는 이를 사이클이라고 부르죠. 그렇다면 항상 똑같이 행동하는 것은 분명 현명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그 주기에서 일어나는 일에 걸맞게 행동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목표는 주기의 경향과 반대로 가는 것입니다. 보통 일이 잘 풀릴 때는 경제 보고서가 좋습니다. 기업들은 좋은 실적을 발표하고. 주가와 증권 가격은 오르고 사람들은 기분이 좋습니다. 그들은 구매하죠. 그리고 가격이 더 오를수록 그들은 더 많이 삽니다.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든지 최대치에 도달하죠. 그리고 부정적인 사건이 일어나거나, 경기가 그냥 꺾이게 되면 경제는 나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회사 실적은 안 좋아지고 주가는 하락합니다. 그리고 이제 사람들은 우울해지고, 그들은 팔게 되죠. 그리고 가격이 낮을수록, 더 열심히 팝니다. 이는 잘못됐어요. 우리가 원하는 것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입니다. 인간의 본성은 우리가 비싸게 사고, 싸게 팔도록 합니다. 이것이 제가 경기 순행적인 행동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최소한 우리는 그것을 피하고 싶어 하죠. 그리고 최대한으로, 우리는 그 반대를 하고 싶어 합니다. 이는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열정을 억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인 상황일 때 말이죠. 그리고 상황이 부정적인 만큼 더 긍정적으로 변해야 합니다. 이는 매우 어렵습니다. 몇몇 전문가들은 할 수 있지만 그것을 할 수 있는 아마추어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여러분은 감정적이지 않고 그 순환에 굴복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비싸게 사고 싸게 팔기보다는 그냥 계속 버틸 생각이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보다시피 이는 경기 순행보다 분명히 더 낫습니다. 물론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적절한 시기에 경기 반주기적인 것입니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돈으로 이를 시도해서는 안됩니다. 어쨌든, 제 경력은 기본적으로 이런 주기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제가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을 쓴 이유입니다.

저는 투자는 매혹적인 분야이고 잠재적으로 수익성이 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것을 강력히 추천하지만, 강한 이해에 기초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해를 하기 전에 투자합니다. 투자는 카지노에 가는 것과 같지 않습니다. 우연으로 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지식을 바탕으로 따라야 할 진지한 추구입니다. 현명하게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제 인생의 시기에 대해 제가 말하고 싶은 또 다른 것은, 저는 1969년 투자 사업에 뛰어들었고 이는 젊은이들이 어리석은 세상이었다고 말할 시기라는 것입니다. 아무도 아는 게 많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장이 어ᄄᅠᇂ게 작동하는지 이해하지 못했고, 무엇이 매력적인 주식이나 채권을 만드는지 몰랐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보에 접근할 수 없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회사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면, 그들에게 편지를 보내야 하고 연례 보고서를 요청해야 했습니다. 그러면 그들은 이를 우편으로 다시 보내야 했죠.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이때는 조금만 노력해도 지식 우위를 점하기 쉬웠습니다. 워런 버핏은 0.5달러로 1달러를 사는 것을 이야기했죠. 이는 좋은 방법이지만, 그것은 1달러가 50센트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합니다. 현재로 와볼게요. 이제 모든 사람들이 컴퓨터를 가지고 있고,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많은 데이터 피드가 있고 모든 사람들이 현재 시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이제 세상은 더 똑똑한 곳이고 지식은 누적됩니다. 오늘날 모든 사람들은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아들은 1월 21일자 ‘Something of Value’라는 메모에서 현재에 대해 쉽게 구할 수 있는 양적 정보는 모두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나은 이익을 얻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더 나은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이점을 가져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것을 알거나, 더 잘 해석해야 하기 때문에 경쟁적이고 도전적입니다. 그래서 우리 직업의 용어로 말하자면 시장이 더 효율적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시장은 이제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그것을 더 잘 통합합니다. 저는 그것이 제 일생에 걸쳐 더 어려워졌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시작했을 때, 저는 1969년에 이 산업에 뛰어들었고, 1978년에 돈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하이일드 채권으로 시작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잘 몰랐고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들 이를 두려워했죠. 그래서 저는 싸게 살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모든 것이 변했습니다. 이제 모든 사람들이 이에 대해 알고 있고 아무도 이를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왜 그것들이 예전처럼 싸야 할까요? 대답은 저렴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시장은 더욱 효율적이게 되었습니다.
여기 제 첫 번째 책 [투자에 대한 생각]이 있습니다.책은 20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챕터는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 말하는데 서로 모두 다른 것입니다. 왜냐하면 투자에는 하나의 중요한 것만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많은 것들이 있고, 모든 균형을 맞추는 것은 투자를 어렵게 만드는 것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두 번째 챕터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의 효율성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하죠. 여러분은 제가 방금 설명한 개념을 이해해야 합니다. 효율성의 변화는 제 경력에서 큰 지표가 되었습니다.